뇌손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 운동, 감각기능의 결손과 함께 지각기능과 인지기능에도 장애가 뒤따를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가 수행하고자 하는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며 사회적 요구나 기대되는 역할을 어렵게 합니다.
따라서 인지·지각 장애는 물리적 장애만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뇌손상 환자의 경우 인지·지각 치료를 위한 적절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손상된 인지결함이 고정되기 전 가능하면 조기에 적절한 지적자극을 제공하고, 인지재활치료를 시행한다면
뇌의 재회복 과정을 촉진시키고 주변환경에서 정보를 처리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적 적응능력이나 학습능력, 상황 이해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